E34. [학군] 심정섭의 학군상담소

월급쟁이 부자들
팟캐스트 리뷰

2018.12.28에 업데이트된 내용이니 
현재 상황에 맞게 비교, 분석하여
객관적으로 판단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34. [학군] 심정섭의 학군 상담소
대안학교 이야기 등

1. 목동아파트를 보니 대단지 아파트와 소규모
아파트가 있고 각각의 초등학교와 단지들이
섞여있는 초등학교가 있는데 두지역 학교들의
차이가 큰가요? 또한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 목동1-14단지, 힐스테이 등의 대단지가 있고
빌라촌과 섞여있는 나홀로 단지 등의 아파트가 
있는데, 대단지에는 초품아도 있고 균일성이 
있는 편이며 비단지의 경우 다양성, 비 균일성이
있다. 가정의 형편과 부모님의 신념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2. 현재 과천에 거주중입니다. 2기 과천 재건축이
완료되면 학군이 좋아질 가능성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거주환경은 만족스러운데 집값 대비
학군이 약한 것 같아서 주변에 학군이 좋은
평촌 같은 지역으로 이사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 과천은 공동육아, 대안학교 등의 대안적 접근과
자연환경이 좋은 지역이지만 학군은 경기도와
묶여있고 이후에도 평촌쪽으로 학군의 중심이
이동할 가능성이 많이 있다.

3. 2020년 입주하는 검단 분양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신혼생활을 검단이나 청라 쪽에서 할 
계획인데요 학군을 고려한다면 어떤 지역을 추천해
주시는지 또 그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또, 검단신도시의 경우 어느 지역에 학원가가 
형성이 될지 궁금합니다.

-> 인천 지역에는 송도와 정각중을 제외하고 다 
비슷하다. 신생 택지지구의 경우 대형상가가 
들어서고 메인 중학교, 메인 초등학교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학원가가 형성될 수밖에 없다.

4. 현재 판교에 살고 있습니다. 아직 아이가 
어려서 학군에 대해 깊히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이사를 언제해야 좋을지 고민입니다. 보통 몇 살에
좋은 학군으로 가는 것이 좋을까요? 판교 주변에서
가성비 대비 좋은 학군을 추천해주세요.

-> 학군에 대해서도 책을 많이 읽고 공부한 후에
같은 고민을 하는 부모들과 토론도 하여 내 것으로
만든 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추천한다. 
판교가 이미 가격이 많이 올라 가성비로 고르기는
힘들지만 견강선 라인, 광주쪽으로 빠지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5. 대안학교를 고려중인데 서울이나 근교에서
가급적 종교적인 색채를 띄지 않는 중립적인
대안학교가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 대안학교는 인가학교와 비인가학교가 있다.
비인가 학교는 검정고시를 봐야 한다. 인가학교는
책에 모두 소개를 해두었고, 비인가학교는 
국가의 지원이 없고 커리큘럼의 선택이
자유로운 특징이 있다. 설립취지를  확인하고 
잘 알아보아야하고, 대안학교에 보내고 싶다면
주변의 친한 2-3가정이 같이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6. 독서교육은 소통이 중요하다고 하시는데 
책을 읽고 내용에 대해서 어떻게 흥미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지 좋은 팁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 책읽기, 독서법, 공부법에 대한 책들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즉, 이에 대한 것들이 잘
안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틀에 얽매여 양적
독서를 하는 것이 아니라, 왜 살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독서를 먼저 하고 
그에 대한 토론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