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57. [투자코칭] 30대 맞벌이 투자코칭

월급쟁이 부자들
팟캐스트 리뷰

2019.2.15에 업데이트된 내용이니 
현재 상황에 맞게 비교, 분석하여
객관적으로 판단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투자 코칭] 30대 맞벌이 투자 코칭
종잣돈으로 부채상환을 해야 할까요? 투자를 해야 할까요?

구로에서 오신 유대리님을 모시고
투자코칭을 진행한다.

- 재무상황은 어떻게 되시나요?
맞벌이를 하고 있어 세전 연봉 1억이 넘고 
매월 통장에 찍히는 돈은 약 600만 원 정도, 
저축, 대출상환, 6인 가족 생활비로 그 이상을
지출하고 있고 보너스가 들어오면 마이너스 통장을
메꾸며 생활하고 있다. 
부채는 5.8억 정도 있다. 
장기저축 90만원, 원리금 포함 250만 원, 생활비 300만 원의
지출이 나가고 있다.
한달에 모을 수 있는 돈은 없고 보너스 형식의 성과급으로
1년에 1-2000만원정도 모을 수 있는 상태이다.

- 앞으로 생각하는 은퇴시기와 은퇴자금은?
20년 후 아이들이 대학교까지 졸업하게 되는데
학자금이 지원되는 회사여서 50대 중반까지 다니고
아이들 대학 후 졸업하는 것이 목표이다.
은퇴자금은 순자산으로 30억 이상이다.

- 그동안 노후준비는 어떻게 해오셨나요?
약 100만원정도 장기저축을 하였고 회사에 오래
다니는 것이 유일한 노후준비라고 생각하여
열심히 일하고 있었다. 매주 5천 원씩 로또를 사고 있다.

1. 현재 실거주 아파트 한채, 재개발 지역의 빌라 한 채가 
있는데 빌라를 매도하여 빚을 없애면 종자돈을 만들 수 
있는 여력이 커지는데 어떻게 하는 것이 궁금합니다.
빌라는 북아현 2구역, 아현역 바로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유지하게 되면 34평형을 받을 수 있고 추가분담금은 6.5억
정도 예상하고 있다. 
-> 아현역 근처, 광화문, 서울시청이 가까워 입지가 너무 
좋으나 재개발의 리스크가 너무 크다. 재개발은 장기적으로
여윳돈으로 투자해야 하는데 대출과 이자로 나가는 돈이
많아서 매도할 것을 권한다. 
대기업에 맞벌이하고 있음에도 종잣돈을 모으지 못하고
있는 것이 문제이다. 

2. 실거주 아파트 잔금을 치르며 유동성 부담에 따른
위험을 겪어보았는데, 기존 빚이 많아 종잣돈을
모으는데 시간이 걸리는 상황입니다.
종자돈을 모아 빚 상환에 먼저 써야 할지 투자에 써야
할지 궁금합니다.
-> 보통 부채상환보다 투자를 권하지만 이 상황이라면
부채 상환할 것을 권한다. 부채가 너무 많고 이자 부담이
크기 때문에 부채상환에 힘을 더 써야한다.

3. 7살, 4살 아이가 있고 원래는 북아현동으로 실거주를
들어갈 예정이었는데, 매도할 경우 실거주 지역이나
시점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영등포와 삼성동으로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 둘째를 기준으로 3년안에 이사를 가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영등포보다 삼성동쪽으로 잡는 것이 좋은데
학군을 보면 목동과 평촌으로 볼 수 있다. 
자금이 넉넉하다면 목동, 그렇지 않다면 평촌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