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면증 증상과 원인 치료

 

 

 

기면증이란


기면증은 낮에 심각하게 졸리고 REM 수면 상태가 비정상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잠이 들 때나 깰 때 환각, 발작, 수면 마비 등의 증상을 보이는 신경정신과 질환입니다. 신경전달물질의 부족으로 인해 충분히 잠을 잔 후에도 졸음이 많이 몰려오고 의지와 상관없이 수면 상태에 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수면에는 비렘(NREM)수면과 렘(REM) 수면으로 나뉘는데 성인이 밤에 수면 중일 때 이 주기가 4회에서 6회 정도 반복됩니다.

렘(REM) 수면이란 수면 중 안구가 많이 움직이는 현상이 있는 단계의 수면을 말합니다. 잠이 들었지만 뇌파가 잠을 자지 않은 상태와 비슷하기 때문에 이 단계를 역설수면(paradoxial sleep)이라고도 합니다. 보통 자는 동안 보통 5-7 정도의 렘수면 상태가 되는데 이 상태에서 자는 사람을 깨우면 보통 꿈을 꾸고 있었다고 합니다.

 

기면증 증상

과다 졸림증 - 수면발작으로 참을 수 없는 졸음이 오는 것을 말합니다. 

수면마비 - 기면증 환자의 대부분이 이 수면 마비 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의식은 깨어 있지만 몸을 움직일 수 없는 현상을 말합니다.

환각 증상 - 잠에서 깨어났으나 계속 꿈을 꾸는 것 같은 현상으로 보통 사람에게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기면증 원인

기면증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 중 하나가 자가면역질환인데 이것은 면역체계에서 건강한 세포를 잘못 인식해 공격하고 파괴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자가면역질환으로 인해 건강한 세포가 파괴됨으로써 기면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면증 치료 

기면증은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0.05%가 앓고 있는 희귀 질환으로 기면증 치료는 신경계 각성을 촉진하는 약물을 복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규칙적인 수면시간 관리 등 장기적인 자기 관리가 함께 병행되어야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