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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의 루머의 루머 13 reasons w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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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주인공 클레이는 어느날 송신자 불명의 박스를 받는데
그 안에 카세트테이프 7개가 들어있었고
그 테이프 안에는 2주전에 자살한 여자 주인공
해나의 목소리로 녹음이 되어있다.

테이프를 들은 클레어는 충격에 빠진다.
해나는 클레어가 마음속으로 좋아하던 첫사랑이었다.
말도 한번 제대로 건내보지 못하고  
멀리 떨어져 좋아했었는데 
이런 클레어도 해나의 자살을 방조한 죄가 있다고 하니
계속 테이프를 들으면서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한 진실과
해나의 죽음에 대한 실마리를 파헤치게 된다.

원작 미드의 제목은 '13 reasons why' 이고
해나의 죽음의 원인에 대한 13가지의 사건과 사람들에 대해
테이프로 밝히는 과정에 관한 이야기이다.

해나는 자살 직전 테이프에 자살을 결심하게 만든
주요 사건들을 녹음했는데 1개의 사건당 1명의 가해자가 있으며
사건의 순서별로 가해자가 다음 가해자에게
테이프를 전달하게 요구하고 있다.

넷플릭스에서 만든 미드인줄로만 알았는데
원작은 13 reasons why 라는 제이 아셰르 작가의
책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드라마이다.
기회가 되면 책도 읽어보고 싶다.

한 소녀의 자살 이유에 대해 파헤치면서 
고등학교가 배경인 이 드라마에서
청소년 폭력, 마약, 성폭력 등 
크나큰 문제들에 대해 과감하게 들어내고 있다.

자살한 해나의 입장에서 해나의 목소리로 
드라마가 진행되고 있어
주인공에게 크게 몰입하며 보게되는 미드이다.

몰입도 높은 미드를 찾는 분들께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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