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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07. 마이너트통장 개설시 꿀팁 1부(무엇이든물어보세요:대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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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부자들
팟캐스트 리뷰

2018.10.19 에 업데이트 된 내용이니 
현재 상황에 맞게 비교, 분석하여
객관적으로 판단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9.13 대출 이후로 대출규제때문에 혼란스러워
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이번 규제는 더 
세분화되고 복잡해진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정부에서 확실히 다주택자들이 투기과열지구에
투자하는 것을 강하게 제한하려고 한다.

이번 대책 이후 시장 분위기가 어떨것 같나요?
부동산에 손님이 10분의 1로 확 줄었다고 한다.
시장 분위기가 차분해졌다. 



직장인으로서 대출관련일을 10여년 하고 
계신 대출전문가 숀군님을 모시고 대출에 관한
모든것을 알아보려고 한다.

1. 현재 육아휴직한지 1년이 지난 상황입니다.
대출을 받으려고 하는데 소득이 없는것으로
보나요? 대출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 신용대출로 간주하고 말씀드리면, 신용대출은
재직과 소득이 가장 중요한데 육아휴직 중으로
재직중인 상황이다. 다만 소득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휴직 전 1년의 연소득을 소득으로 인정하는
사항이 있기 때문에 육아휴직자라고 해서 대출이 
제외되는 것은 아니다. 

2. 마이너스 통장을 최대로 쓰고 있는 상황인데
전세금대출을 받을 수 있나요? 또,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나요?

-> 마이너스 통장은 쓰건 쓰지않건 모두 쓴 것으로
간주하고 계산한다. 
DTI(소득대비 부채비율- 비율이 
높을수록 내가 부담하는 금융비용이 높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전세대출 같은 경우 DTI를 보기는 하지만 
주담대에 비해서 훨씬 덜 까다롭다.
통상적으로 연봉의 4-5배까지는 대출이 가능하다.

3. 모기지론을 받으려고 하는데 고정금리가 좋은가요,
변동금리가 좋은가요?

-> 본인의 대출 상환 계획에 따라 달라진다.
허리띠를 졸라매고 소비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대출을 상환할 것이라면 변동금리를 추천한다.
고정금리보다 이자가 싸기 때문이다.
내집마련 이후 2-30년 길게 상환할 경우에는
고정금리로 갚는 것이 좋겠다.
금리 상승이 예정되는 경우는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조금 높다. 

미국 금리가 인상하는 분위기이거나,
대외적으로 인상될 분위기이나 우리나라만
경기가 좋지 않아 인상할 상황이 아닐 경우에
고정과 변동이 비슷한 시기가 있다.  
이런 타이밍에는 고정금리가 좋다.

4. 중도상환 수수료가 나오더라도 대출을 
상환하는 것이 좋을까요?

-> 여웃돈이 생기고 딱히 투자처를 찾지 못한다면
대출상환하는 것이 좋다. 수수료가 나오지만 
상환하지 않았을때의 이자보다는 훨씬 적기 때문이다.
투자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대출 상환하는 것도
재테크의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5. 회사 건물에 있는 은행에서 마이너스 대출을 
받았는데 생각보다 한도가 많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회사의 동료는 다른 지역의 지점에서
마이너스 통장을 신청하여 저보다 한도가 훨씬
많이 나왔습니다. 지점마다 다른가요? 마이너스 통장을
받을 때 꿀팁이 있을까요?

-> 같은 은행, 같은 상품이라 하더라도 지점마다 다르다.
은행의 영업점마다 영업 방식의 차이가 있다.

카카오, K뱅크와 같이 인터넷 은행이 생기면서
은행들이 긴장하고 있으며, 경쟁적으로 모바일 앱을
만들어 앱을 이용할 경우 이자는 낮게, 한도는 높게
받을 수 있어 앱을 활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6. 연봉이 오른 경우 마통 한도 재신청을 하면
한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도를 최대로 받고 싶은데요 기존 은행에 요청을
하는 것이 좋은지, 다른 은행에 신규로 요청하는 것이
좋은가요?

-> 두가지 다 추천을 드리는데, 확인 후 조건이
더 좋은 것으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기존 은행에서는
신규가입이 아니기에 반기지 않을 수도 있다.

마통연장에 대한 팁이 있다면?
-> 연장 시 중요한 포인트는 재직상태이다.
같은 회사를 다니고 같은 연봉을 받고 있어야 
연장을 할때도 동일한 조건으로 연장할 수 있다는
처음 대출을 받을 때 약정을 맺는다.
이직하거나 퇴직 시에는 약정을 위배하는 것이기
때문에 대출상환 요청을 받을 수도 있다.
만약 마통 연장이 안 될 것을 대비한다면 
연장 한달 전쯤 마통에서 한도는 모두 뺀 후 
상환이 어려운 상황을 상담을 통하여 알린 후 
연장을 시키거나 이자를 낮추는 조정을 
할 수 있을 것이다.

7. 한 은행에서 최대로 다 받는 것이 좋을까요
여러 은행에서 분산하는 것이 좋을까요?

-> 분산을 추천한다. 
금액과 기간(만기)을 분산시킬 수 있다.
금액의 분산으로 인지세를 낮출 수 있고
분산으로 리스트 대비를 할 수 있다.
1년마다 갱신할 때 재직, 소득을 모두 분석하는데
혹여 나의 작은 실수로 연체가 되었다면
신용등급이 떨어질 수 있다. 지금의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있듯이 신용대출도 규제가 생길 수 있다.
규제가 강화되어 갑자기 마이너스통장 한도가
줄어든다면 이런 상황에서 큰 금액보다 소액으로
분산하는 경우 리스크 관리가 되는 측면에서 좋다.
은행측에서도 연봉보다 큰 금액을 받을 경우
심사하는 측면에서 보수적이므로 분산하여
거래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마이너스 통장을 나누듯이 급여통장도 나눠서
쓸 수 있나요?
-> 가능하다. 직장인의 가장 큰 무기는 급여통장이다.
급여계좌를 내가 받아 이 금액을 다른 나의 통장으로
이체하는 방법이 있다. 은행에서 급여로 판단되는 것은
통장에 입금이 되는 것이다. 정해진 날짜에 정해진 금액을
다른 은행의 나의 계좌로 자동이체 해 놓으면
2개의 은행에서 주거래은행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급여통장은 복수로 운영이 가능하다.

자영업자나 가정주부도 마이너스 통장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을까요?
-> 가능하다. 자영업자들이 마이너스 통장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세금 때문에 소득을 
적게 신고하는 분들이 많다. 은행에서는 대출 
한도를 판단할 때 매출이 아니라 소득을 기준으로 
판단한다. 따라서 자영업자 사장님들은 사업자를 
활용하여 기업대출로 마이너스 통장을 받으면
소득이 아닌 매출액에 따라 마이너스 통장 한도가 
달라질 수 있다. 주거래 은행을 만드는 것이 좋다.

가정주부인 경우 월급쟁이보다는 어렵지만
방법이 없지 않다. 주거래 은행과 지점을 만들어
관리비를 한 곳으로 다 모아 그 은행에서 마이너스
통장을 신청하는 것이 좋다. 직장인만큼 큰 금액은
아니더라도 충분히 마이너스 통장을 받을 수 있다.

8. 대출을 받으려고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에
상담을 고려중입니다. 한꺼번에 세 은행에 문의를
해도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1금융권, 2금융권 모두
알아보아야 할까요?

-> 신용등급이 떨어지기 때문에 2금융권까지 알아볼 
필요는 없다. (정말 위기가 왔을때만) 
여러 은행에서 상담하는 것이 좋지만 신용조회는 
하지 않고 구두상으로만 상담하는 것도 충분하다.
내 신용등급과 연봉, 재직정보, 가지고 있는 
대출정보만 제공하면 충분히 원하는 답변을
얻을 수 있으니 비교해서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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