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탐방

청년다방 차돌 떡볶이 청년돈까스 먹고온 후기

반응형

 

오랫만에 동생과 만나서 떡복이 먹으러 갔다왔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중국 우한 폐렴때문에 다들 집에 있다던데 이 시국에 맛있는 떡볶이를 먹겠다고 나갔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더라구요? ^^ 

제가 방문한 곳은 부평 굴포천역 먹자골목 입구에 있는 청년다방 삼산점입니다.

굴포천역 7번출구로 나오면 걸어서 금방이고 삼산주공 7단지 건너편이었던것 같아요.

 

 

떡볶이 집인데 메뉴가 정말 다양하게 많이 있습니다. 청년다방은 이번이 두번째인데 전에 다른지점에서 통큰오짱 떡볶이를 먹었는데 튀김이면 다 맛있는거 아닌가요? 오징어 튀김이 넘 찔기고 정말 별로여서 실망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세트로 먹을까 어떤 종류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동생의 추천으로 차돌 떡볶이와 청년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

배가 부를것 같아 음료수는 나중에 디저트로 남겨두고 두명이니까 조촐하게 시켰습니다.ㅋㅋ 

종류가 너무 다양해서 다음엔 사이드 튀김종류와  에이드고 먹어보고 싶었네요. 

옆테이블의 김말이 및 튀김이 정말 맛있어 보였습니다.

 

청년다방의 레트로 감성이 맘에듭니다. 다방이라는 이름이라서 그런가 옛날감성이 좋네요. 이제보니 어묵탕도 다음에 먹어봐야 겠다는 생각이드네요.

 

 

드디어 떡볶이가 나왔습니다. 메추리알도 2개 튀김만두도 2개 들어있네요. 떡과 어묵이 밑에 깔려있고 그 위로 넉넉한 차돌과 파채가 듬뿍 올려져 있습니다. 5분정도 끓여서 맛나게 먹습니다.

 

 

보글보글 끓여서 만두도 푹 담궈먹고 개인적으로 통큰오짱 오징어튀김 떡볶이 보다 차돌 떡볶이가 훨씬 괜찮았습니다.

통큰오짱을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다른 떡볶이에 수제튀김을 사이드로 같이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조금있으니 같이 주문했던 청년돈까스가 나왔습니다. 딱 보아도 바삭바삭해 보이는것이 맛있어 보였습니다.

 

 

차돌 떡볶이와 청년돈까스 그냥 보아도 조합이 딱 맞아 보입니다. 저와 동생은 양이 넉넉한 편이라 둘이 먹기에 딱 배부르고 좋았어요. 하나도 남김없이 싹 비워서 먹었네요ㅋ 

코로나바이러스 우한 폐렴때문에 불안한 시기이지만 오랫만에 동생을 만나 맛있는 음식도 먹고 수다도 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다음에 동생과 어떤 맛있는 음식을 먹을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