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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78. [지역분석] 직주근접의 대표 지역 구로구, 금천구의 입지 (방랑미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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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부자들
팟캐스트 리뷰

2019.4.8에 업데이트된 내용이니 
현재 상황에 맞게 비교, 분석하여
객관적으로 판단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역분석] 직주근접의 대표 지역 구로구, 금천구의 입지 (방랑미쉘님)

구로구 

9명의 노인이 장수했다는 뜻을 갖고 있다. 영등포구에 속해 있다가 1980년대에 영등포의 인구가 늘어나면서 구로구로 분리되었다. 1995년 금천구가 구로에서 분리되었다. 동작구, 영등포구, 관악구, 양천구, 부천시, 금천구, 광명이 인접하고 있다.

구로 하면 구로공단을 많이 떠올릴 것이다. 1960년대에 구로공단이 조성되었다. 박정희 정부 시절 수출을 장려하여 제조업을 육성하기 시작했을 때 형성되었다. 

구로공단역 -> 구로디지털단지 역, 가리봉역 -> 가산디지털단지 역으로 이름이 변경되었고 1만여 개의 기업체와 12만 명 정도의 근로자들이 있다. 

구로 핫플레이스
구로역의 AK플라자는 한국인들보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상권이 신도림역의 현대백화점으로 이동하였다. 고척 스카이돔은 우리나라 최초의 돔형 실내 야구장인데 비시즌일 때 아이돌 공연 등 문화공연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구로구의 생활권
구로에도 여러 생활권이 존재하는데 먼저 구로디지털단지 생활권은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을 중심으로 업무지구가 위치해 있는 곳으로 주거보다 업무시설이 많은 지역이다. 구로/신림 생활권은 중국 동포들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이다. 신도림 생활권에는 대단지 아파트가 많이 있어 구로구 내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선호도가 높다. 고척/개봉 생활권은 1호선을 따라 개봉역까지의 지역이고 역세권이지만 그리 살기 좋은 곳은 아니었지만 재개발 및 재정비가 되고 있어 앞으로 기대가 되는 지역이다. 마지막으로 오류동 생활권은 구로구에서 가장 안쪽에 위치하고 광명이나 부천과 인접한 지역이다. 정비가 잘 되어있고 쾌적한 아파트 단지가 있어 살기 좋은 지역이다.


금천구 

1995년 3월에 인구증가로 구로구에서 분리되었다. 

금천구 핫플레이스
가산디지털단지 근처로 보면된다. 그중 마리오 아웃렛이 유명하다.

금천구 가산동에 가산디지털단지가 위치하고 있는데, 가산동은 구로 생활권으로 볼 수 있다. 

가산동에 비해 독산동, 시흥동은 아직도 낙후된 지역이다.

 

구로구와 금천구는 1인 가구의 비중이 서울의 다른 구보다 높은 편이다. 집값이 저렴하기 때문에 젊은 직장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거주 연령대가 30대 정도로 젊은 분들이 많은 편이고 역 근처의 음식점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강남과 판교에 비해 같은 IT업종이어도 규모가 작은 벤처기업들이 많아 소득 수준에 차이가 있다.

이 지역 자체가 공업지역이어서 교육환경 자체가 조성되지 못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생이 될때 인근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편이다. 인근에서 교육환경이 좋은 곳은 목동이나 가격 차이가 많이 난다. 따라서 광명이나 안양 쪽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구연고등학교, 신도림고등학교가 구로구 내에서 학군이 좋은 것으로 보인다. 교육환경 때문에 금천구와 구로구의 집값이 한계가 있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구로구는 서울 내에서 2호선, 7호선을 이용하여 업무지구로 이동이 용이하여 거주하기에 가성비 좋은 지역이라고 볼 수 있다.

금천구는 경기 남부 지역으로 출퇴근하는 분들이 거주하기에 용이한 지역이다.

미샤 화장품 본사와 넷마블 본사, 컴투스 등의 기업이 위치하고 있다. 외국계 기업의 지사인 후지필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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